윈도우 부팅 속도 2배나 빠르게 만드는 설정 방법!

컴퓨터를 켤 때마다 부팅이 느려지며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체감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는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할 경우 필요없는 요소들이 많아 부팅 시간이 길어지기 쉽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적용하면 부팅 속도를 2배 이상 빠르게 만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첫번쨰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 프로그램 관리다. 컴퓨터를 켤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부팅 속도는 느려진다. 작업 관리자(Ctrl + Shift + Esc)를 실행한 후 ‘시작프로그램’ 탭으로 이동해보자. 여기서 상태가 ‘사용’으로 되어 있는 항목 중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메신저,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 각종 업데이트 프로그램은 부팅 속도를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두 번째 챕터는 빠른 시작 기능 활성화다. 윈도우에는 ‘빠른 시작’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의 설정이 꺼져 있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제어판 → 전원 옵션 → ‘전원 단추 작동 설정’으로 들어간 뒤 ‘빠른 시작 켜기’를 체크하면 된다. 이 기능은 종료 시 일부 시스템 정보를 저장해 다음 부팅 시 빠르게 불러오는 방식이라 체감 속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세 번째 챕터는 불필요한 서비스 끄기다. 윈도우에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실행되는데, 그중에는 일반 사용자에게 필요 없는 것도 많다. ‘msconfig’를 실행한 뒤 서비스 탭에서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를 체크하고, 나머지 불필요한 항목을 비활성화하면 부팅 속도가 개선된다. 하지만 중요한 서비스까지 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챕터는 디스크 상태 점검이다. 저장장치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파일이 많이 쌓여 있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디스크 정리를 통해 임시 파일을 삭제하고, HDD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디스크 조각 모음을 실행해보자. 특히 SSD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각 모음 대신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이다.

다섯 번째 챕터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점검이다. 악성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면 부팅 속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성능에도 영향을 준다. 윈도우 디펜더나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밀 검사를 한 번 실행해보는 것도 올바른 방법이다.

마지막으로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 HDD를 사용하고 있다면 SSD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실제로 SSD는 HDD 대비 수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해결책 중 하나다.

이처럼 복잡한 작업 없이도 몇 가지 설정만 바꿔주면 부팅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지금 바로 하나씩 적용해보면서 변화를 직접 체감해보자. 작은 설정 하나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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